미술치료 > 강사등록현황

13년 전인 2000년도 초등학교에서 그림지도를 하면서 아이들의 그림이 자진이 처해있는 상태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을 보았고, 아이들마다의 독특한 그림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미술치료를 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미술치료가 들어 온지 1995년쯤으로 그때만 해도 널리 알려지지 않는 상태였다. 숙명여대 사이버강의로 아동미술치료를 시작하여 개학졸업한지 10년 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설프게 여기저기 연구소나 학회에서 하는 세미나나 연수회로는 늘 갈급함을 느껴 대학원직한을 하게 되었다. 최초 우리나라 대학원에 미술치료 과정이 개설된 곳은 대구대와 영남대이었고, 대구대는 특수재활, 영남대는 아동. 가족중심의 수업이라 나와 맞는 것같아 2004년 영남대에 진학하게되었다. 석사이후 박사까지 5년동안 대구까지 KTX로 왕복하느라 힘든 정도 있었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도 되었다. 한국미술치료학회에서 주는 자격증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시간(현재1000시간 연수0을 투자해야만 딸 수 있는 미술치료사자격증으로 나는 중간에 셋째 출산 떄문에 6년의 시간이 걸려 2007년에 1200시간이 넘는 연수시간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동안에 대학에서의 강의와 요보호다동, 보호감호청소년, 성인, 한부모 가장, 다문화가정, 임산부, 시설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집단과 개인 상담을 하엿으며, 특히 일반중학교 남학생 150명정도의 1:1 개별상담과 30여명의 보호감호 청소년과의 상담을 나에게 많은 경험과 인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