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분야 | 문화예술 | |
|---|---|---|
| 강사명 | 김시영 | |
| 성별 | 남 | |
| 강의분야 | 문화 예술 | |
| 강사경력 | ||
| 자기소개 |
서기 4-5세기 조질 토기와 함꼐 한반도 도자의 서막을 알렸던 흑유도기는 흑유자기로 발전되어 고려시대에서는 반성하였지만, 조선시대에 이르러 그 맥이 끊기게 됩니다.(흑자. 천목, 흑유,자기/이하 흑자)
본인은 화전민터에서 발견한 흑자파편에 매료되어 흑유자기 전문가마인 가평요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후 많은 학자들과 중국, 일본의 사료를 바탕으로, 양질의 옹기 산지였던 가평지역의 고령토, 장석, 규석, 사토등을 사용하여, 1300도 이상의 고온의 정교한 작업으로 흑자를 재현하기 위해 오랜시간을 바쳤습니다. 사슴이 검은 눈망울과 같은 고려흑자와 오변으로 우주의 비색을 나타내는 송나라흑자 등, 옛것의 재현을 넘어서 보다 독창적인 흑자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화염의 예술이라는 도자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흑자는 가마 속의 불과 분위기에 매우 민감하여 고된작업이 수반되며, 그만큼 소가치가 높습니다.
흑자의 작품성과 잠들었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현대를 거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제 장인정신이 인정되어 1999년 도자공예부분 최초 '경기으뜸이'로 선정되었습니다.
밤하늘의 은하수 같고, 떄로는 푸른 하늘의 저녁놀 같은 무지개빛결정이 분산되어 있는 아름다운 가평요 흑자,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가평요는 흑자의 세계를 문한 탐험하는 흑유엄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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