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 강사등록현황

나 정영순은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1965년 상경하여 학창시절과 그 이후를 서울에서 지냈습니다. 본인은 1975년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인천 인화여중고에 미술교사로 임용되어 생활하다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수학하고 있는 큰아들과 연극계에서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은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1987년에 기독교 대한 감리회 순례자교회(서초구 양재동)를 창립하여 목사인 남편과 함께 30년간 사모로 목회활동을 하였습니다. 교회의 부설기관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선교원을 운영하였으며 사모로 사역하는 내내 교회학교에서 미술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1989년에는 홍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아동미술 전문과정을 수료하였고 2000년부터는 ‘생명의 전화’에서 상담원으로 15년간 봉사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모로 재직하면서 선교원 운영을 통해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등의 예술활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7년 미술치유 지도사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미술치료를 시작하였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실천학교에서도 미술을 통한 치유과정을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 센터 등지에서 미술치료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2013년과 2015년에는 미술심리 상담사 자격등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순수미술 창작을 지속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초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봄 정기전시에 5년 연속으로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순례자교회에서의 목회활동을 은퇴하고 경기도 가평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그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귀농형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의 삶은 30년이 넘는 교회 사역과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가진 이들을 돌보는 활동으로 채워져있습니다. 저의 전공과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사람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저의 큰 기쁨입니다. 그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청평면에서 늘 그리고 회원이되어2017년부터 활동해오며 가평미협회원이 되었고 강원기독미술협회회원 강원미전에다수 입상하였고 올해6월7일-8월7일까지 조종면 현리이야기에서 개인전도 하였습니다